3월에 오리지널 1000ml 주문해서 잘 먹고있는 1인입니다.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지만 샐러드에만 뿌려 먹는 정도였어요.

그런데 요즘 TV 채널만 돌리면 여기저기 건강과 관련한 방송이 쏟아지고, 전국민이 다 하는 건강관리를 저만 게으름에 소홀히 하는것 같더라구요.

이후 올리브 오일에 대해 자료도 검색해보고 제품도 여러것을 비교해 본 결과 올라브가 가격면(왕저렴이는 아니지만.ㅋ)에서 품질면에서 제일 나은것 같아 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다.

제품을 받은 첫 날부터 마치 종합영양제마냥 약처럼 여기고 남편과 함께 잠자기 전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었습니다.

맛은 기름이니 느끼함이 당연 남을 줄 알았는데 아주 신선하고 진한 맛이었으며 입안은 깔끔~ 끝맛은 약간 맵더라구요. 기름이 맵다니 싱기싱기.ㅋ

신랑은 관련 정보에 완전 무지했기에 "이거 몸에 좋은거 맞아?", "먹고 이상있는거 아냐?" 하면서 저를 의심하더군요.ㅋ

오일을 먹기로 한 것은 신랑 얼굴에 자주 피지덩이가 여드름처럼 올라와서 그걸 짜내면 상처가 되고 흉으로 남더라구요. 그런데 올리브오일이 담즙분비를 도와 간해독에 좋고, 그래서 몸에 있는 나쁜지방도 빠진다고 해서 남편에게 먹이기로 한거예요.(육고기도 엄청 좋아라합니다.)

저도 위장이 최악의 상황이라 혹시나 하는 바램으로, 남들처럼 독하게 건강챙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결과는 만족합니다. 이게 약도 아닌데 오일의 효과를 맹신하는 것 처럼 보일까봐.. 좀 그렇긴 한데요..ㅋ

우선 저의 속쓰림이 없어졌어요. 이건 효과에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이걸 마신 다음날 몇 번이고 신기하다며 남편에게 얘길 했었어요.

그리고 유산균을 먹고 있긴하지만 그다지 배변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좋아졌어요^^

남편은? 한 달이 지난 지금 아직은 피지덩이가 안올라 오네요.. 휴..다행이다. 또 얼굴에 올라왔으면 효과없다면서 더이상 안 먹는다고 할꺼거든요.ㅋ

올리브오일이 간해독에 좋으니 피로회복도 되는거겠죠? 피곤한 아침이었는데 가벼워진 느낌 아직도 받고 있답니다.

생활속에서 여러 원인으로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믿고 계속 먹으려구요~

소주잔에 오일을 1/4을 채우고 나머지는 야채즙을 넣어 마시라고 한의사가 방송에서 말했던 것 같은데 저흰 그냥 숟가락에 가득 채워 한 입 깔끔하게 먹어요.

그리고 아침엔 치아바타에 올리브오일 듬뿍 찍어 먹구 토마토에도 올리브오일 뿌려서 먹어요.

사진은 울 신랑의 아침식사예요.ㅋㅋ

빵에 버터나 잼을 발라 먹었는데 또다른 한의사가 추천해줘서 듬뿍듬뿍 억지로 찍어 먹게 하고있어요.ㅋ

먹을까 말까 이거할까 저거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올라브오일 강추할게요..

먹어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때 멈추세요. 그럴일은 없을테니...ㅋ

열심히 먹어도 아직 반 병 정도 남아있어 든든하네요.

집에서 오일병 사진 찍으게 없어서 급히 사무실에서 제품받을때 같이 날아온 관련자료 찍어봤어요.ㅋ

가격은 내려갈 일 없을테니 앞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음하는 바램..가져봅니다.ㅋ

좋은제품으로 번창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