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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스크랩]올라브코리아, "수익보다 나처럼 아픈 이 돕고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7-02-01 1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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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브코리아, "수익보다 나처럼 아픈 이 돕고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입력 : 2017.01.31 16:41
이기사주소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12614532087049&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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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라브코리아
"그 정도 했으면 됐다. 그만 접자. 수지 안 맞는 사업을 왜 하느냐."

올리브오일 전문 브랜드 '올라브코리아'를 운영하는 서연경 사장(사진)이 아버지에게 종종 들었던 말이다. 그의 아버지는 사업가이자 자신에게 자본금을 대준 투자자다.

"사업의 목적은 수익이죠. 전 그것보다 저와 딸아이의 건강을 위해 일합니다. 딸 역시 저를 닮아 아토피 등 병을 달고 살거든요. 그래서 아픈 사람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제대로 된 제품으로 그들을 돕고 싶어요."

서 사장은 어릴 적부터 아픈 아이로 통했다. 학교 다닐 때도 유명했다. "제 사진을 누군가가 본다면 '어, 쟤 많이 아픈 애였는데'라고 기억할 걸요"라고 말할 정도다.

서 사장은 대학 졸업 후 여기저기서 근무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만날 아프다고 하는데 어느 회사에서 좋아할까. 노심초사하다 2007년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로 입사했다. 눈치 덜 보면서 일하려면 아버지 회사만한 곳이 없어서다. 하지만 결근이 잦아지면서 이곳 또한 마음 편치 않았다.

'일은 하고 싶다. 근데 늘 아파서 눈치 보인다' 이 생각 언저리에 무언가 자리 잡았다. 대학교 4학년 때 서 사장은 사업차 그리스로 향하는 아버지를 뒤따른 적이 있었다. 통역을 위해 따라나선 것이었다. 현지 업체 대표 집에서 1달을 머물면서 올리브오일을 처음 맛봤다. 고객사 대표가 올리브나무 농장도 운영했는데 막 짠 오일을 삼시 세끼 내놔서다.

"그때 올리브오일을 먹으면서 몸 상태가 평소와 달라 놀랐어요. 특히 약물 도움 없이는 화장실을 못갔는데, 그곳에선 매일 화장실을 갔죠. 저뿐 아니라 아버지 또한 신기해했죠."

그 뒤 서 사장은 국내에서도 올리브오일을 구해 먹었지만 그때만 못해 잊고 지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 그때 그 품질 수준의 올리브오일을 국내로 들여와 팔 수만 있다면 건강도 찾고 눈치 안 보고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저를 호전시키는 올리브오일을 찾아 론칭하는 데 5년이나 걸렸어요. 예전 그리스 그곳은 소규모 농장이라 생산·수출 시스템이 없었거든요. 세계 각지를 수소문했죠."

서 사장은 2012년 스페인에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수입, 올라브코리아를 론칭했다. 엑스트라버진이란 산도(Acidity) 0.8% 이하의 오일을 말한다. 산도는 수확한 후 오일을 바로 추출할수록 낮아진다. 올라브코리아의 경우 산도 0.12%의 제품을 취급하는데 보통 0.2% 이하는 최고 품질로 통한다.

서 사장은 "국내 올리브오일 시장에서 '산도'란 개념이 없었다"며 "2012년 처음으로 산도를 표시한 제품을 선보였고 그 후 타사들도 조금씩 산도를 표기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리브오일의 경우 산도뿐 아니라 과산화물(Peroxides), 자외선 흡수량(Absorbency en UV), 왁스(Waxes) 등의 수치도 등급을 매기는 데 중요한 지표"라며 "올라브코리아 오일은 국내 유통되는 제품을 통틀어 이들 지표가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이 같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로 어린이 전용 제품과 김, 수제비누 등도 출시했다. 프리미엄 오일을 사용한 김과 어린이 전용 오일은 업계 처음으로 내놓은 것들이다. 수제비누 또한 숙성을 거쳐 완제품이 나오는 데만 1년이 걸리는 제품이다.

"수익을 우선 시 한다면 만들지 않아야 할 제품들이죠. 아픈 이들이 삶의 질을 높이길 바랄 뿐입니다. 일부 한의원에서도 우리 제품을 처방하는 등 마니아도 점차 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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